전남광주 북구는 지역 내 문학을 진흥하고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도 '무등문학상'을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제2회 무등문학상'에 참여할 작품을 31일까지 응모 접수 중이라고 알렸다.
전남광주 북구에서 진행되는 제2회 무등문학상 작품 공모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사진=전남광주 북구]
‘무등문학상’은 뛰어난 문학인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학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구의 중요한 문화 사업이다.
이번 문학상에는 장르에 상관없이 최근 3년 내에 출간된 국내 작가의 작품집 중 다른 문학상의 수상 경력이 없는 작품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작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추천은 한 사람당 한 작품만 가능하며, 반드시 작가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
작품 접수가 마감되면 다음 달 중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열려 철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 한 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에 북구청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수상 기념일인 12월 10일에 열릴 것이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2,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무등문학상이 앞으로도 지역 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